가수 송가인이 심수봉에게 곡 선물을 받아 기대를 모은다.
26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네 번째 정규앨범에 심수봉이 선물한 곡을 수록한다.
이날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심수봉은 “후배들에게 곡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송가인이 찾아왔다"고 밝히며 “곡을 달라고 찾아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송가인의 열정에 감탄했음을 드러냈다.
심수봉이 송가인에게 어떤 곡을 선물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동시에 '트로트 여제' 송가인과 '엘레지의 여왕' 심수봉이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현재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인 송가인은 2025년 상반기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당초 올 연말 앨범을 발매하려 했으나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발매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조정했다.
한편,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