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27일 대설주의보 긴급 대책회의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시민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불편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통 혼잡 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7일 대설주의보 긴급 대책회의 주재. 제공=남양주시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남양주시는 시민안전관, 도로시설관리과,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91여명이 설해 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폭설로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가 위협받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조치와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 및 한파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7일 대설주의보 긴급 대책회의 주재. 제공=남양주시
그러면서 “폭설 대응 비상 근무자들이 체계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되, 직원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폭설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자원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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