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오토모빌 그룹, 권혁민 대표 부회장으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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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종합 자동차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1986년생인 권 신임 부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분야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세일즈, 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으며 성과를 나타내 왔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2조원을 달성했다.

2021년 도이치모터스 대표로 취임한 후로는 딜러십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중고차, 모빌리티, 파이낸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이끌었다. 딜러십 부문에서는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기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한편, 매년 브랜드 확장을 병행해 아우디,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BYD 딜러십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특히 자회사인 DT 네트웍스는 최근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YD의 국내 사업 딜러십을 확보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서울 서초와 강북,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경기 분당 및 일산에 BYD 브랜드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해 수도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부산과 창원에도 BYD 전시장을 열어 부산·경남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권 신임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블록체인 개발사인 ‘앱토스 랩스(Aptos Labs)’와 웹3(Web3)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앱토스 네트워크 기반의 중고차 웹3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에 특화한 DT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신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권 신임 부회장은 "외연 확장 등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지급 등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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