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동료 유인나와 이어온 8년 우정을 공개했다.
공유는 최근 유인나 진행의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녹화에서 “인나 씨는 훌륭한 DJ다. 라디오라는 공간에 잘 어울린다.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공유 씨와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라며 “함께 수다를 떨 때 너무 좋다. 오늘 또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선풍적 인기를 불러 모은 tvN 드라마 '도깨비'로 처음 만났다.
이날 유인나는 '도깨비' 대본 리딩 날 공유를 봤던 첫인상과 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그의 모습에 놀라워 했다. 일상 속 다정한 공유의 면모를 아낌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또 '도깨비' 명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 속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공유는 차례로 내놓는 신작에 대해 소개했다.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 대해 “'트렁크'에서 사랑이라는 소재는 약간 다른 결로 느껴졌다. 미스터리와 멜로라는 장르를 적절하게 버무렸다고 생각한다. 다소 어두운 면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2월 오픈되는 넷플릭스 스리즈 '오징어게임2'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귀띔했다.
영상 공개는 28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