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와 IPTV 및 케이블TV 서비스 시작
12월 10일 티빙 서비스 통해 OTT까지 송출 확대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코빌의 인기 키즈 콘텐츠 '치타부(Cheetahboo)'를 TV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유튜브에서 서비스해왔던 '치타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의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U+TV △전국 케이블TV VOD(LG헬로비전, Btv케이블, 딜라이브 등)△KT 지니 TV에서 방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는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치타부'를 시청할 수 있다.
'치타부'는 명랑한 히어로 연습생이 주인공인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꼬마 영웅 '치타부'가 귀여운 햄스터 '햄동이', 똑똑한 아르마딜로 과학자 '아르미'와 함께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치타부'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330만 명을 보유, 월평균 1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0월에는 월간 조회수 3억 뷰를 달성하는 등 키즈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최근 키즈 콘텐츠 시장이 TV 플랫폼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치타부'의 IPTV 진출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추가적인 IP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