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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일본교통공사(JTBF)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4 한일 국제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날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에 위치한 만국진량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일 양국의 지역관광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구원과 JTBF는 2005년부터 매년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광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해 체결한 MOU에서 추가된 ‘지역 워크숍 개최’의 일환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방도시의 관광 현안과 경쟁력 강화 방안,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추진 전략을 토론하였다.
1부 세션에서 JTBF의 칸노 마사히로 주임연구원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숙박세 도입 사례와 관광재원 연구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 재원 활용 전략을 발표하였다. 연구원의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은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 변화와 동향’을 주제로 방한 럭셔리 관광객 유치 방안과 지방도시의 럭셔리 관광 육성 전략을 제안하였다.
2부 세션에서 연구원의 진보라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섬 관광 현황과 ‘K-관광섬 육성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섬 관광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표하였다. JTBF의 나카지마 유타카 주임연구원은 ‘오키나와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오키나와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활용한 관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서로의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특히 양국 지방도시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JTBF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