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산학 프로젝트로 취업과 제품개발 두 마리 토끼 잡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30 12:28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제품으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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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9일,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프로젝트 과정 성과 교류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SW기업과 대학생이 협력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재 산학실무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전략 특강,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참여기업 10개사와 매칭된 학생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대구광역시장상)에는 ㈜리소프트(경북대학교 강태현, 김건호, 우성현)가, 최우수상(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상)은 ㈜플래시21(계명대학교 김지원, 허재연, 정우영, 김승민)이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기업에서 매칭 된 학생을 채용한 사례와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된 사례를 공유해, SW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 부대 행사로 진행된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계명대학교 정우영 학생은 “실제 채용 과정을 경험하며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정기 DIP 원장은 “성과 교류회를 통해 지역 SW기업의 기술력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지역 SW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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