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요 인사, 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2000여 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사랑의 집, 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캠페인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연말까지 7000여 명이 참여해 총 10만 포기 김장 담그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은 이웃 간의 화목을 다지는 전통문화"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외에도 연탄 나눔, 집수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