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 기원…창원시, 주요 도심에 ‘빛의 거리’ 점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3 10:15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4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파이어아트 공연인 '불의 정령'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상권 활성화 기원…창원시, 주요 도심에 '빛의 거리' 점등

▲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올해 점등식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추가해 쌀쌀한 겨울밤을 따뜻하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2024 창원시 빛의 거리'는 이번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주요 도심 6곳에서 밤마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테마 조명으로 꾸며졌다.


주요 도심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과 용호동 문화의 거리, 가로수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창동 상상의 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 등이다.




홍 시장은 “아름답게 밝힌 불빛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창원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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