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심사…날카로운 지적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3 16:07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경북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5조 6174억 원)을 심사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규모 삭감(879억 원)을 질타했다.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심사…날카로운 지적 이어져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경북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김창혁 부위원장은 시설 교체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김재준 위원은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의 문해력 저하 우려를 제기했다.


남영숙 위원은 특수교육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급식 담당자 역량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승오 위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를 우려했으며, 정근수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원 자격 통합 등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사를 마치고 3일부터 도청 소관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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