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끝에 총 5조 6174억 원 중 879억 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비비로 전환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교육위원들은 보통교부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수 결손 및 세출 증가를 고려하며 인건비와 저출생 극복 사업 예산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며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학생 중심의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