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경제 불확실성 해소 최선”…‘내각 총사퇴’엔 답변 없이 퇴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11:06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브리핑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브리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들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최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우리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경영 활동, 국민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며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과 기업 활동을 계속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내각 총사퇴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도로 답변하지 않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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