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시장안정조치 총동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01:00
기재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오후 11시 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오후 11시 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이후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후 신속하게 발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