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테크 “국내 제1금융권 동산담보 관리 분야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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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테크의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담보물 관리 현황(지도)(사진=씨앤테크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씨앤테크는 제1금융권에 속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동산담보 관리 분야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동산담보대출은 기계, 설비, 재고자산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제도다. 해당 제도는 부동산 자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나, 동산의 특성상 관리가 어려워 회수의 불확실성이 높아 활성화가 더딘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씨앤테크는 IoT 기반 동산담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산담보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씨앤테크의 솔루션은 저전력 IoT 디바이스를 통해 담보물의 위치, 가동률, 배터리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이를 웹•앱 플랫폼에서 분석 및 처리한다.이 외에도, 담보물의 이상 상황을24시간365일 운영되는 관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AI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담보물을 등급화하여 금융기관에 제공하며,금융기관은이를 통해리스크가 높은 담보물을 집중관리함으로써 대출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씨앤테크 김기덕 대표는 “동산담보대출의 신뢰성을 강화하여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IoT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여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씨앤테크는 2018년부터 동산담보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IBK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현재 약 2만 5천여 개의 동산담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담보물의 부실률을 9.8%에서 2.8%로 낮췄으며, 현대캐피탈의 리스 자산 관리 분야에도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이와 같은 성과를바탕으로 씨앤테크는올해 ‘2024 매경 핀테크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K-Fintech 30’에 선정됐다.

씨앤테크는최근 기업 부도율을 약 한 달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부도율이 낮은 기업에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을 제시하며, 금융기관과 기업 간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AI 모델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 단계에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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