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부산시, 스타우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문상훈 스타우스 대표, 김완상 부산시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해 당사자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스타우스는 2020년 부산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선박용 욕실 유닛과 음압 치료실 등을 제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스타우스는 지사외국인투자지역 내 제2공장을 확보해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420만달러 규모고, 6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김 청장은 “입주기업의 증액 투자는 우리 지역에서 외투기업의 경영 성과가 좋았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며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신항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물류의 중심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발판으로 스타우스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이 우리 생활과 산업 곳곳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