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13일 행정업무자동화(RPA)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디지털 전환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행정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4년부터는 육아, 병가 등의 행정력 감소에 따른 행정공백에 대응코자 삼성SDS의 Brity Automation 솔루션을 활용한 용역개발과 함께 2트랙으로 병행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지휘부의 디지털 전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부서장들은 자동화 기술이 업무 효율화는 물론, 결원으로 인한 업무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으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행정업무 자동화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정선 군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시간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