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좌를 향한 뜨거운 경쟁 속에서 영탁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트로트 황제, 내 님이 1위를 안 하면 누가 하겠어요?'라는 주제의 투표가 12월 16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영탁이 압도적인 1위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탁은 30,231표를 기록하며 경쟁자들과 큰 격차를 벌렸다. 뒤를 이어 임영웅이 7,807표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투표 기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탁, 30,231표로 왕좌 수성
영탁은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2위와의 표 차이는 약 2만 2천여 표로, 투표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1위 수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팬들은 영탁의 노래와 무대를 두고 “트로트 황제다운 면모"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임영웅, 7,807표로 2위… 반격의 기회 노리나
2위에 오른 임영웅은 7,807표를 기록하며 영탁을 추격하고 있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덤의 결속을 강화한 임영웅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영웅이 후반부에 힘을 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장민호, 1,008표로 3위… 꾸준한 인기 입증
장민호는 1,008표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의 음악과 무대 매력이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장민호는 비록 상위권과의 표 차이가 크지만, 꾸준한 지지세를 기반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4위부터 10위까지, 치열한 중위권 경쟁
4위 박지현(549표)과 5위 박서진(509표)의 경쟁도 눈에 띈다. 이어 이찬원(385표), 정동원(217표), 황영웅(131표), 조항조(23표), 윤수일(18표) 등이 뒤를 이으며 중위권에서도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팬들의 관심, 마지막까지 치열할 전망
현재 1위를 달리는 영탁의 독주가 계속될지, 임영웅과 장민호의 막판 추격이 성공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 팬들의 열띤 투표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 > 투표 > 진행 중 투표에서 12월 22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를 두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