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7 18:35
정선군 신청사 건립 공모 당선작

▲정선군 신청사 건립 공모 당선작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산이앤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7일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1점과 입상작 1점을 발표했다.




당선작 1점에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 1점에 대해서도 소정의 보상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정선군 신청사 건립은 2022년 기준 총공사비 1070억원으로, 그 중 건축공사비 약 726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다. 3년여에 걸쳐 기본계획수립, 타당성조사,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향후 2025년 약 1년여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편입부지 보상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선군 신청사 건립 공모 당선작

▲정선군 신청사 건립 공모 당선작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산이앤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 제공=정선군

이번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산이앤씨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이다. 연면적 2만6847.97㎡ 규모로 청사 지하 2층과 지상6층, 의회 지하2층·지상3층에 총주차대수는 435대다.




당선작은 정선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잘 표현됐고, 특히 저층부의 커뮤니티 공간과 업무공간의 분리, 옥내·외동선, 향후 증축 확장성에 점수를 잘 받은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높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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