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원식 테마주’ 오늘도 장 초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7 09:17
찬성 204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론조사에서 떠오르며 관련 테마주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전일 대비 26.14% 오른 3185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도 19.14% 올랐다. 해당 종목은 안병덕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뱅크웨어글로벌 역시 이경조 대표가 우 의장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날 29.93%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명한 대원전선 회장도 우 의장과 동문인데, 이에 대원전선 주가는 14.02%오르고 있고 대원전선우는 29.97%로 상한가다. 마찬가지로 29.95% 오른 효성오앤비는 본사가 위치한 지역이 우 의장의 지역구인 노원구였다.



지난 1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정계 요직 인물 개별 신뢰도'에 따르면 우 의장이 신뢰도 5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우 의장이 차기 대선주자로 나설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와 테마주가 관심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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