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창원시에 취약계층 난방비 1억80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8 11:47
두산에너빌리티, 창원시에 취약계층 난방비 1억8000만원 기탁

▲홍남표 창원시장(사진 가운데)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사진 왼쪽) 등이 18일 에너지 취약계층 동절기 지원금 1억8000만원 기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창원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취약계층 동절기 지원금 1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기탁금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중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4인 이상 가구 1450세대에 12만4000원씩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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