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장 유지…1회차 5기, 2회차 5기, 3회차 3기→매일 1회차·2회차·3회차 각각 5기화로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추모공원 화장장은 오는 20일부터 3일장 비율을 유지하기위해 원주추모공원 화장장 운영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개장유골화장이 유지되고 있고 동절기 화장이 늘어나 지역 내 일반화장 이용객들의 4일장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운영방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동절기 4일장 민원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운영변경에 따른 일반화장 3일차 화장률 유지로 원주추모공원을 이용하는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선, 현재 지역 내 이용객을위해 제한화로 운영을 1회차 5기, 2회차 5기, 3회차 3기에서 1회차 5기, 2회차 5기, 3회차 5기로 매일 2기를 추가 지정해 3일장 유지 편의를 도모한다.
또 동절기 화장 증가에 따른 관외 일반화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화장 예약분은 화장 전일 10시에 예약할 수 있도록 조기 개방한다. 이를위해 지속적 홍보로 화장로 가동률 유지 및 지역 외 일반화장 이용객 불편 해소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추후 회차 증설 등 화장수요 해소 방안을 화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동절기 화장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