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식당 이용·전통시장 장보기 등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최근 예기치 못한 비상시국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일 시작된 광주시의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오는 27일과 내년 1월 7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필수 인원을 제외한 통상근무자들에게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목적으로, 공단은 점심시간 인근 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연말연시 상점가 및 골목상권 제품 구입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방공기업과 지역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며, “광주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