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콤, 광통신 본업 부진 속 자율주행 기대감 [IB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4 01:10
라이콤

▲ci


IBK투자증권은 라이콤에 대해 광통신 본업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율주행 관련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24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광증폭기가 24년 3분기 누계 매출의 6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일본과 유럽 사업자"라며 “광송수신기는 16.1% 비중으로 CATV망을 위한 양산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주행 관련해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를 라이다 개발업체로 공급한 이력이 있다"며 “매출 비중은 아직 의미 없는 수준이지만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적자가 지속되며 보유 현금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2024년 3분기말 재고자산이 73.2억원인데 비해 3분기 매출액은 27.3억원에 불과해 향후 매출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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