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 베테랑 배우 장명갑이 합류한다고 그의 소속사 플로르방송제작사가 27일 발표했다.
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조절장애 김해일 신부(김남길 분)가 부산에서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수사극이다. 드라마는 김해일 신부의 새로운 모험을 담아내며 깊이 있는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장명갑은 1998년 연극 '결혼'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오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백일의 낭군님', '38사기동대' 등의 드라마와 '교섭', '더킹', '해운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열혈사제2'에서의 역할을 통해 장명갑은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살려 또 한 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명갑이 출연하는 '열혈사제2' 12회는 이달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장명갑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