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인증 6년 유지 후 올해 명예 졸업
연구개발·제품군 강화 통해 중견기업 도약 쾌거
▲이혜성 코지마 대표(오른쪽)와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명예 졸업 기업 인증 수여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지마
코지마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의 명예 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코지마는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명예 졸업 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기술 및 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사업이다.
코지마에 따르면,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8년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꾸준한 기업 성장과 기술 향상, 품질 유지로 지난해 도입된 갱신 평가를 통과, 올해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며 명예 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여기에는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군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코지마는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총 6종의 안마의자를 새로 내놓고, 스트레칭 매트와 종아리·허벅지 마사지기 등 소형 마사지기를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며 지속성장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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