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한 핵심 인력 55명 추가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3 11:47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체계적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인력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5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2차 전형을 4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한 핵심 인력 55명 추가 선발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총괄하며, 학교 내 방과후․돌봄 업무를 포함해 △늘봄지원실 총괄 및 교내 관련 인력 지휘·감독, △기존 교감 및 방과후(돌봄)부장의 업무 통합,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운영 체계 구축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 지원을 강화되며 업무 효율성도 높아쳐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 될것으로 여겨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전형에는 총 87명이 지원,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5명이 서술평가와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최종 선발된 55명을 포함한 총 112명의 늘봄지원실장은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자 1월 10일 발표하며, 근무 기간은 2025년 3월 1일 ~ 2027년 2월 28일 (2년)이고, 직위는 임기제 교육연구사(2년 근무 후 교사 복귀)이고, 늘봄학교의 전문성 강화 및 안정화 기대 된다.


늘봄학교와 늘봄지원실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경북교육청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의 전문화를 통해 교직원 부담을 줄이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등 경북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한 이번 선발이 지역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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