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2.5억 국고보조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7 21:14
안양시 관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안양시 관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보조금 국비 2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은데 따른 후속조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평가결과는 응급의료 수가 및 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 근거가 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성-효과성-기능성-적시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4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0%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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