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구시 '최우수상' 수상
4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9일'2024년 대구시 구·군 성별영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4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성평등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달서구는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해 정책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4년에는 총 75건의 법령과 정책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위원회 여성위원의 비율이 40% 이상인 위원회가 전체의 85.7%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전문가 양성과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및 성평등 콘텐츠 제작과 같은 특화사업도 두각을 드러내며,'여성친화도시 달서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연초 공직기강 확립 노력
31일까지 전방위 예방 감찰, 당직교육 강화하고 메뉴얼 정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새해부터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실과 행정지원과에서 4개 반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오는 31일까지 출근 및 중식 시간 준수, 허위 출장, 무단이석, 보안점검 등에 대해 전방위 감찰활동을 벌인다.
또, 야간 및 설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 대처를 위한 당직자 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지난 6일 발생한 재난문자 오류 재발 방지를 위해 당직 메뉴얼도 새롭게 정비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불법주정차 주민 신고 횟수 제한 폐지..... 신고제도 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불법주정차 주민 신고(안전신문고) 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주민신고제를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변화하는 주·정차 현장 여건을 반영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란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종전 6대 불법주정차 신고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신고를 받았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따라 일반 불법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이중주차의 신고 간격을 종전 5분에서 3분으로 변경 및 차량 내에서의 불법주정차 신고를 허용했다.
이에 △기타 불법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 폐지 △소화전 주변 흰색 노면표시 신고 대상 포함 △이중주차 신고 간격 축소 변경 △차량 내 신고 허용 등 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우수'
좁은 골목길 누비며 체납차량 단속, 지방재정에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위한 10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남구는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기초로 하는 정량평가 및 지방세외수입 관리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노력도에 대한 정성평가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남구는 세외수입 체납세 특별 정리 기간을 설정 운영해 체납자 방문독려와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으로 징수율 제고와 지방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화재, 한파대비 안전사고 예방안내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8일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전 부서에 관련된 시설 및 단체 총 574개를 대상으로 화재, 한파 대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올겨울 가장 춥다는 한파를 앞두고 긴급히 전 부서에 관련된 시설 및 단체에 직접 전화로 이상 유무를 묻고 동절기 화재 및 한파 대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구립도서관, 공공 체육시설, 도시재생 거점시설 등을 비롯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공동주택과 건설 현장,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총 574개소에 직접 전화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안전총괄과에서는 구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안전 모니터봉사단, 안전 보안관에게 화재, 한파 대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요청했다.
류한국 대구서구청장은 “화재 및 한파 등 안전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며, 구청에서는 각 시설에 안전 점검을 면밀히 하고 구민과 함께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 2024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우수'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이 2024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분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6개를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평가를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 실시했다.
평가지표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및 가·감점 5개 항목이며, 평과결과 일반부문 기초자치단체에서 대구 북구청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 북구가 건축행정 건실화에 더욱 노력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및 미관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북구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구동신교회,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문대원) 목사와 성도들은 8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동신교회는 2016년 수성구와 저소득주민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천사계좌에 적립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