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대구 수성구, 남구청,달서구,서구청, 대구환경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3 17:19

수성구, 대외평가 역대 최다 수상 및 국시비 344억 원 확보




기관상 67건, 특별교부금 포함 인센티브 16억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 지정 등 국시비 344억 원 확보



1

▲사진=수성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67건의 기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1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다.


수성구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대상(도시재생)부문 우수상,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성구는 외부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 지정으로 확보한 150억 원을 비롯해 344억 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에도 더욱 발전한 선도적인 구정운영으로 구민들이 수성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1

▲사진=대구남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신청사 건립 후보지인 '현 남구청사 부지'와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대상으로 신청사 후보지 결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남구 주민들과 남구청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설문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담당자를 통해 방문하는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지에 대한 항목별 적합도를 대면 조사하며, 공무원 설문조사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망을 통해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에 반영해 오는 3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청사는 1971년 준공된 노후화된 학교 건물로 구청사로서의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해 그동안 구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왔다.


이에 오는3월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및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적이 있다.


남구청은 신축예산 확보를 위해 구청사 신축 기금 조성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까지 약 1천500여억원을 적립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구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남구 미래 백년의 중심축이 될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 올바른 손 씻기 교육장비'뷰박스'무료 대여 실시



1

▲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감염병 인식향상과 예방 행태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 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장비'뷰박스'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관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센터까지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장비이다.


형광 물질의 잔여 상태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의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이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호흡기 감염증 전파를 줄이는 데 특히 중요하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RSV,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어린이와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의 손 씻기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한건설(주), 달서구에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 원 전달



1

▲13일 장한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3일 장한건설(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한건설은 달서구에 소재한 토목공사 전문 건설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한건설 김요한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한건설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동절기 화재 안전 홍보 캠페인 실시


겨울철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1

▲지난 10일 오후 2시 서구청 앞에서 화재 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서구청 앞에서 화재 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동절기는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 2025년 대구․경북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국고보조금 5,639억원 지원


하수관로 정비,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에 지난해 보다 18.8%(894억원) 증액된 5,639억원 확보



1

▲사진=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제공=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 지역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에 5천639억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천745억원보다 18.8%(894억원)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하수도 분야에 5천104억원(증 14.8%), 가축분뇨처리시설에 296억원(증 119.5%), 완충저류시설에 151억원(증 796%), 비점오염저감시설에 51억원(감 37.0%) 및 공공폐수 처리시설에 37억원(감 43.1%) 등 5개 분야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개선에 지원된다.


이중 하수도 분야에서는 '대구시 서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는데, 동 사업이 준공되면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을 예방하고 노후하수관로에서 발생되는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 방촌2 빗물펌프장 증설(Q=1,380㎥/min) 사업' 및 '포항시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21개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대형 우수관과 우수BOX 교체 및 빗물펌프장을 신·증설을 통해 폭우 시에도 신속하게 우수를 배제해 도시침수 예방과 주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업지역 및 산업단지 내 사고 유출수 등을 저류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에는 지난해 19억원보다 694.7%(132억원) 증가된 151억원이 지원되는데, 이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 등을 사전에 막아 하천 수질을 보다 철저하게 지키기 위함이다.


그외에는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등 적정처리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96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에 51억원,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3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속적인 환경기초시설의 현대화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수질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