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청도군,청도군의회, 울진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7 15:24

◇청도군,2025년 5개분야 27개 정책 신설....군민 생활 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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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복지, 생활·행정, 관광, 출산 및 돌봄 등 5개 분야 27개의 정책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재가복지사업'을 추진해 군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의료·교육·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유품정리사업인 '그리고, 비움'사업 또한 신설해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특수 청소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복지관과 관내 등록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TV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및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경로당 전동차 긴급충전시설 설치'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하며, 미등록 경로당 15개소에 대해'미등록경로당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해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로당어르신행복밥상지원(시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 2식, 주 5일 식사를 제공하고, 평일 18:00~24:00, 주말·공휴일 09:00~18:00 사이 6개월에서 6세 미만 영유아 중 긴급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All-보듬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자 맞춤형 큰 글자 고지서 제작'사업을 추진해 기존 고지서 대비 활자 크기를 2.5배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을 추진해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임대차계약(월 1만 원, 6년 의무임대기간)을 체결할 경우, 빈집 본채 리모델링 비용을 호당 최대 4천만 원 지원한다.


금천면, 각북면, 운문면 내 공중화장실 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을 지원한다.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을 위해 올 상반기 조례 개정 후 통해 하반기부터 '개인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 새롭게 조성된 짚롤러코스터를 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신생아를 청도군에 출생 신고한 산모 1인당 100만 원 이내 산후조리와 관련된 비용을 실비 지원하고,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진료비, 검사비를 지원하는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 또한 추진한다.


'출산 축하 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15만 원 상당의 산모와 신생아 용품을 지원하며, 특히,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65세 이상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많은 군민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 또한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생식세포(정자, 난자) 냉동·보존비를 1회에 한 해 지원한다.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장디자인 개발, 식품 관련 국제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농업계고졸업생창업비용지원'사업을 추진해 영농 정착 및 창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디지털 농창업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농업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며, '청도 미리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리해봄 스마트팜 조성사업'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청도군은 다양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확대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에서 달라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청도군은 2025년을 청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오직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청도군, 2025년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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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욱 농업정책과장,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수의사회분회장, 각 양축농가 축종 지부장 및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대 가축질병인 구제역 관심 단계를 제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럼피스킨병(LSD)는 위기 단계 “심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인근지역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대책에 동참하고자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축농가 대표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도 가축방역약품 또한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적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차량 4대를 동원해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생석회, 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위한 다국어 방역 수칙 준수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금까지 청도군 가축 질병 청정 지역 유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방역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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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 영덕군에서 열린 제33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을 건의했다. 제공=청도군의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은 지난 15 영덕군에서 열린 제33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을 건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형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정한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도군에서는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은 상황에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4대 보험료 납부와 근로기준법에 따른 각종 수당 지급 등이 요구되면서, 농협의 손실이 점차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전종율 의장은 중앙정부 국비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22개 경북 시·군의장이 모인 월례회에서 관련 규정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해당 건의서는 다음 달에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제331차 경북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전국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를 거쳐 정식으로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율 의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만큼, 지역 현실에 맞는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 시·군 의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2025 설 연휴 식중독 특별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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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은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근무반을 편성해 6일간 24시간 운영된다.


식중독발생 시 접수·보고 및 상황전파 후 현장조사팀을 파견해 환경검체 수거·의뢰 할 계획이며 식중독 환자에 대한 신속한 사후관리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설 연휴기간 중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들께서 각별히 신경써 주기 바란다"며“울진군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실시


임산부에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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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군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울진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기존 지원대상 관내 임산부 120명에서 150명으로 사업비 72,000천원의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5년 1분기 출산준비교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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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21일까지 1분기 출산준비, 요맘때(출산준비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2월 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2회 8회차 진행되며 보건소 3층 대회의실, 평생학습관에서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교육, 드라이 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 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방문 접수 및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모자건강팀(054-789-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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