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터미널 ‘설 연휴에 여유로운 귀성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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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11시 동대구역에서 귀성객들이 도착한 모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설 황금연휴를 맞아 대구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는 정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대구 동구 동대구역.


예년보다 긴 설날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들뜬 표정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양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거나 몸집만 한 캐리어를 끌고 온 가족 귀성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고향 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길게는 9일 동안 쉴 수 있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행렬도 분산되면서 동대구역 대합실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다.




귀성객들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대구에 도착했다"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러 온 어린이 귀성객들은 폴짝폴짝 대구역 내부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로 평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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