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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2 12:28

달서구, 올바른 자녀 양육문화 확산... '달서 자녀병법'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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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취약계층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하는 '달서, 자녀병법'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달서, 자녀병법' 사업은 엘리바덴의 후원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추진되며, 달서구 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을 통해 양육 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된다.



부모들은 총 3회에 걸친 양육 코칭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양육법과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며, 올바른 양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실시간 공영주차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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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서비스 화면.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구군 최초로 '수성구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수성구 내 14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수성구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이 휴대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주요 교통 지점에는 도로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도로 주행 중에도 주차장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3개 주차장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24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정보는 물론,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수성구의 주차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들이 주차 공간을 찾느라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 주차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혼인신고부터 전입신고까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노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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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자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혼인신고부터 전입신고까지 촘촘한 홍보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전세 사기에 취약한 20~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혼인신고 시 신혼부부에게 전세 계약 유의 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입신고를 한 세대주에게는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피해 예방 점검표를 자동 발송 문자(MMS)로 제공한다.


수성구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적극적인 홍보가 전세 계약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년들이 안전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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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가스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보일러를 설치(교체)할 경우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및 장애인 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사회복지 시설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됐다.


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존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에서 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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