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중도장애인 지원부터 희귀질환 관리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3 14:37

제96회 임시회 주요 조례안 발표, 다양한 조례안 심사 예정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3일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지난 한 해 경제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은지 기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025년 첫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채로운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3일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지난 한 해 경제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96회 임시회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결의안 심사, 주요업무 보고 청취, 그리고 의원 발의 및 시장 제출 조례안 등 총 35건의 안건 심사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다양한 조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중도장애인 전환 재활 지원 조례안'은 중도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현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다자녀 가족에게 박물관 관람료 면제를 추가하는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김충식 의원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식품·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안전한 식품 환경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상병헌 의원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복지를 강화하고자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 외에도 여미전 의원은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 이순열 의원은 문해교육 진흥을 목표로 하는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 그리고 김학서 의원은 청년새마을운동 조직 활동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안' 등을 각각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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