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리처드 마이어展 등 2월 문화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5 16:07
현대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의 디자이너로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를 소개한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의 삶과 작품을 총망라한 기록들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의 미학을 탐구해볼 수 있다.


8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Curated 96 문수진'이 개최된다. Zion.T, 박재범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첫 단독공연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곡으로 리듬앤드블루스(R&B) 씬을 사로잡은 그의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2월 한 달간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새로운 음악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 대중문화를 재창조한 힙합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장르의 결합과 형식의 탈피를 반복해 한계를 깬 이들의 혁신적인 명반을 만나볼 수 있다.


2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사회적 문제를 기록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드러낸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의 예술 인생을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냈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독특하고 위트 있는 상상력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Mika Rottenberg)의 작품을 선보이는 'Mika Rottenberg: NoNoseKnows' 전시를 열고 있다. 상품의 생산 과정과 신체·노동 간의 관계 등을 영상과 키네틱 아트(kinetic art·움직이는 예술)로 표현한 미카 로텐버그의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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