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BNK경남은행,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10 13:12
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BNK경남은행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토스와 경남은행은 사회초년생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3개월 간 협업을 거쳐 이번 신용대출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토스에서만 단독으로 제공한다. 재직 기간 1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직장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고, 연봉은 2500만원 이상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4500만원이다. 재직 기간과 연봉 기준을 완화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씬파일러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토스 대안정보인 토스스코어를 활용한다. 토스스코어는 금융 이력이 부족하더라도 소비자의 소유 자산, 금융 습관 등을 통해 정밀한 리스크 평가가 가능하다. 또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 방법은 토스 앱에서 대출받기 메뉴를 선택한 후 '신용대출 한도 확인하기'에서 이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 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