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분야 관계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2025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여성가족부 황윤정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비롯하여 주요 청소년계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될 청소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황윤정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는 학교밖,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으나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지원과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강화, 청소년보호종합대책 수립 등 정책적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청소년계의 협력 중요성을 되새기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올해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