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http://www.ekn.kr/mnt/file_m/202502/news-p.v1.20250214.dfbefc3c65544a57803eeae790b12ee5_P1.jpg)
▲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하나은행이 14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20%포인트(p) 인하한다. KB국민은행은 아파트담보대출 우대금리를 0.1%포인트(p) 확대해 금리를 낮췄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금리연동형)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3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인하한다.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금리를 0.20%포인트 낮추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기존 2.60%에서 2.40%로,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 금리는 2.50%에서 2.30%로 낮아진다. 고단위플러스(금리연동형) 금리는 월이자지급식의 경우 기존 2.50%에서 2.30%로, 만기일시지급식은 2.60%에서 2.40%로 인하된다. 정기예금 금리는 2.40%에서 2.20%로 0.20%포인트 낮아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본금리 인하는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이라며 “주요 정기예금의 실제 고객에게 적용되는 대고객 적용금리는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날(14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주기형·혼합형 금리)의 대출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 우대금리를 확대해 대출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구입 자금용 대출금리는 연 3.92%에서 3.82%로, 대출 이동시스템에 입점한 갈아타기와 일반자금 대출 금리는 3.94%에서 3.84%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