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작년 4분기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수주·수출입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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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북지방통계청 청사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보다 늘었지만, 건설수주와 수출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이전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금속가공제품(13.3%)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0.6%), 자동차 및 트레일러(5.3%)가 상승했다..



건설수주액이 2조7541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9452억 원) 대비 53.7%(3조1911억 원)으로 감소했다.


대구는 건축 부문의 부진으로 건설수주액이 1조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04억 원), 경북은 1조6544억 원으로 65.2%(3조1008억 원) 각각 줄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증가했다.도소매·음식숙박업, 농업‧임업 및 어업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취업자 수는 266만8000명(대구 120만8000명, 경북 146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8000명, 실업자 수는 7만4000명(대구 3만9000명, 경북 3만5000명)으로 100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농업‧임업 및 어업 등에서 감소했다.


수출액은 128억3000만 달러(대구 21억3400만 달러, 경북 106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대경권 수입액은 57억 53백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8.5% 감소했으며, 경공업제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비철금속 설 등에서 증가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27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대구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173명 순유출됐는데 연령대별은 20대(-977명), 60대(-183명), 50대(-107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10세 미만(412명), 10대(227명), 70세 이상(213명) 등의 순으로 순유입 됐다.


구·군별로 보면 북구(-1,636명), 달서구(-1,332명), 동구(-799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중구(2,869명), 수성구(941명), 남구(595명) 순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지난해 4분기 경북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528명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보면 20대(-1,658명), 30대(-577명), 10세 미만(-463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60대(489명), 50대(389명) 순으로 순유입 됐다.


시·군별로는 영천시(-662명), 칠곡군(-560명), 경산시(-397명) 등의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고, 안동시(152명), 울진군(130명), 구미시(124명) 등의 순으로 순유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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