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지난 18일, 부서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제공=대구동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18일, 부서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해 구입 가능한 품목을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홍보 및 구매 독려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대구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7호 추가 지정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위드병원을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위드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등 기존 6개 병원에 이어 달서구의 7번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됐다.
이를 통해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위기 아동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병원은 신경·정신·중독증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정밀한 심리검사와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의 중독(게임, 도박, 알코올 등) 문제로 인한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아동학대 조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과 협력해 학대 피해아동뿐만 아니라 위기아동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대구 최초의 아동친화도시 달서구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달서구,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통합 안내문 발송
체납 내역을 한눈에! 행정 효율성·징수율 향상 기대

▲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내역을 한 장의 안내문으로 통합 제공하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통합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체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 효율성과 징수율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이 각각 발송되어 전체 체납액을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달서구는 지방세 체납 내역 하단에 세외수입 체납 건수 및 금액을 함께 기재해, 체납자가 한 번에 모든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총 발송 대상은 28,701명(체납 112,653건, 총 173억 원)이며, 이 중 6,255명(지방세 체납자의 21.8%)이 세외수입도 함께 체납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통합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가 미납 과태료 등 누락된 체납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고지서 발송 업무와 민원 응대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사美-LAB'운영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사美-LAB 운영 모습 제공=대구남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까지 지방세 세입확충 및 세무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활동 경비를 지원받아 지방세입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연구모임으로, 지난 12일 세무1과 회의실에서 지방세 연구동아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동아리 운영 방안과 지방세 부과 징수 전반에 대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지방세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해마다 바뀌는 지방세에 대한 학습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지방세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세정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연구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각종 발표대회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활발한 연구동아리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과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선안 발굴 등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수성구, 2025년 청년정책 본격 추진 ....5대 분야 32개 사업에 60억 원 투입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가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삶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 32개 세부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육성 △들안캠퍼스 운영 △청년·노인 '할로마켓' 운영 등 일자리·창업 분야에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대비 8개 신규 사업 발굴, 예산 5억 2천만 원 증액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에도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수성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위원장인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관련 국·과장,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서구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 도시재생 선진 사례로 해외 발돋움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 전경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박상영 교수팀은 한국 도시재생 사업지 내 식물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오는 20일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비산 2·3동 인동촌마을에 위치한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은 국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은 2022년 비산 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써 전국 최초의 스마트 웰빙농장으로 조성됐다.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은 2022년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재생 분야에서 스마트팜 선진 사례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박상영 교수팀의 방문을 통해 그 우수성이 국내외에서 더욱 확고하게 인정받을 전망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부에 서구 도시재생의 우수한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 더욱 활성화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 청년놀이터·창업놀이터, 맞춤형 창업지원 본격 추진

▲사진=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청년놀이터·창업놀이터를 통해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화된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 청년놀이터·창업놀이터는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지원, 창업 교육,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창업아카데미, 린 스타트업 아카데미, 아이디어 오디션'을 운영해 창업 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하며,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과 창업놀이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파인딩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 플리마켓'을 통해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시장진입을 위한 후속 진출을 지원하는'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스케일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놀이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회원은 3월부터 1년간 청년놀이터 코워킹 공간 이용, 회의실·영상제작실 대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