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칠곡군, 울진군, 청도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0 15:55

칠곡군, 삼일절 앞두고 '애국가 부르기 챌린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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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박치도 OK! 애국가 크게 부르기 챌린지를 담당하고 있는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공보팀 박성홍(오른쪽)·허경음 주무관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가 부르기'챌린지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가를 입만 방긋하며 소극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힘차게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의 노래로,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애국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고,'#칠곡군애국가'해시태그를 포함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영상 속에서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과 함께 칠곡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신감(80점)과 독창성(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독창성 항목에서는 창의적인 표현, 연출, 개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10명이 선정되며, 3월 12일 결과발표 후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가창력이 아닌 자신감과 열정이 주요 평가 요소다.


칠곡군은 젊은 세대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애국가를 친숙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 챌린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칠곡군이 호국의 도시로서 국민과 함께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많은 국민이 애국가를 부르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3)로 문의할 수 있다.



칠곡군 보건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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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은행나무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 대상으로 보건소 주요업무 및 핵심사업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은행나무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 대상으로 보건소 주요업무 및 핵심사업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보건소장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및 인사 이동된 공무원들을 위한 복무 규정 안내, 보건소 주요 사업 소개, 그리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자리가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울진군, 지방세 체납액 11억7800만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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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전년도 지방세 체납액 36억5100만원 중 11억7800만원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울진군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가상자산 등)을 신속하게 조사해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상자산,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129백만원의 은닉재산을 발굴해 압류했다.


울진군은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금액과 체납유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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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실무위원인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청도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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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발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농가별 고용인원이 제한되지만 우수 지자체의 경우, 추가 배정이 가능해 모든 혜택이 농가에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이다.


또한, 새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국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돼 신속한 사증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청도군은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189명이 배정돼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신규 지자체 MOU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3개월 체류기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농업인력숙소 건립, 청도문화탐방 등 외국인 체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담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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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5년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5년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 연찬은 읍면, 주민복지과, 사회보장과 팀장 및 담당자 50명이 참석해 2025년 사회복지 분야별 사업계획과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업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복지과는 매년 직원 간 업무 연찬을 통해 복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공유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정책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가가 섬기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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