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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0 07:29

◆ 과천시 '과천형 기업인턴' 참여 공모…취업 자신감 '팍팍'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은 과천시 관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제공=과천시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 소재 KOTITI, ㈜씨제이케이 등 12개 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인턴십을 연수하는 동안 각 기업에 1인당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턴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berma74@citizen.seoul.k)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이들에게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직무 교육 실시 이후 최종 참여자 3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기업과 매칭 절차가 진행된다.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과천시 2024년 6월 기업인턴 체험사업 간담회 현장.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도 청년 인력을 직접 검증하고 채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장기적인 인재 확보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과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과천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지역 특성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87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 확대가 목표다.△


광명시 2024년 11월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게최

▲광명시 2024년 11월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게최. 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인력 양성을 비롯해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 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호평을 얻어 공모에 선정됐다.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광명시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 직업능력 향상 교육, 맞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 하은호 군포시장 “입는로봇 안전, 군포가 책임진다"

군포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 포스터

▲군포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 포스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관련기관들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군포시, 참여기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대표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 전망이다.


출범식 내용에는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CTO가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에 대한 발표를 출범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석자는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오숙 군포시 기업재정국장은 20일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은 입는로봇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군포시가 로봇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인증 기준을 만들고 적용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입는로봇 안전성은 군포실증센터를 통해 인증된다. 군포가 입는로봇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 해병대 군악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특별공연

해병대 2사단 군악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특별공연 포스터

▲해병대 2사단 군악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특별공연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병대 2사단 군악대가 처음으로 오는 22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을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세계인에게 평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김포 최전방을 지켜온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가 선보일 공연은 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공연이다.


특히 조강을 배경으로 한 해병대 웅장한 연주는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김포시는 내다봤다.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직접 버블 아이스크림을 민들며 창의력과 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관 3년 만에 50만 관광객을 동원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군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야간 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해병대 2사단 군악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특별공연 포스터-영어 버전

▲해병대 2사단 군악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특별공연 포스터-영어 버전. 제공=김포시

게다가 애기봉에서 매달 특별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수준 높은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보잉, 퓨전국악, 마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망대 오픈 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고흐 특별전은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으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은 해당 전시가 열리는 마지막 주말이 된다.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새 이름 뭐가 좋지?

김포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새 이름 선호도 조사 포스터

▲김포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새 이름 선호도 조사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이름을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새로 짓기 위해 김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이름을 공모해 총 59건 의견을 접수했다. 이들 안건 중 심사 기준에 적합한 공원 이름 9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선호도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QR코드(포스터 상단 우측)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공원과 관계자는 19일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부르기 쉽고 지역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공원 명칭이 제정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여섯째 출생 가정 축하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19일 여섯째 자녀 출생 축하하기 위해 해당 가정 축하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19일 여섯째 자녀 출생 축하하기 위해 해당 가정 축하 방문.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작년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안양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번째) 19일 여섯째 자녀 출생 축하하기 위해 해당 가정 축하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번째) 19일 여섯째 자녀 출생 축하하기 위해 해당 가정 축하 방문. 제공=안양시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 대표이사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표이사는 “축복이 가득한 여섯째아 탄생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경진 ㈜에이엠젯코리아 대표이사는“아기 앞날에 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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