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영남이공대,디지스트,iM뱅크,영남대,한울본부,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4 16:12

영남이공대, 2024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 성료




일학습병행과정 수료한 졸업생에게 학위증서 전달하고 새로운 시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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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6시 호텔금오산 연회장에서 2024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은 아주스틸에서 2년간 일과 학업을 성실히 병행해 졸업요건을 충족한 졸업생 22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학문적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아주스틸 이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학교 및 기업 관계자, 학위수여 대상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이재창 계열장의 학사보고, 이재용 총장의 졸업식사, 이현식 대표이사의 축사, 학위 및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김종덕 씨(만 51세)가 22명의 졸업생들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을 수료한 노현오 씨(만 38세)와 이봉룡 씨(만 43세)가 우수 졸업자 표창장을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와 아주스틸은 지난 2021년 9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위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2022년 2월부터 아주스틸 재직자를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을 운영해왔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일학습병행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익히면서 현장 전문성까지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학위과정으로, 2년간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값진 성취를 이뤄낸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생리학 석학 데니스 노블,디지스트 석좌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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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노블 교수가 DGIST 초빙석좌교수 임용장을 들고있다 제공=디지스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세계적 생리학자이자 시스템 생물학의 권위자인 데니스 노블 교수를 생명공학 전공 제1호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노블 교수는 이달부터 DGIST 의생명공학전공에서 생물학 연구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24일 DGIST에서 '유전자는 생명체의 청사진이 아니다(GENES ARE NOT THE BLUEPRINT FO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 강연에서 학생들과 처음 만나 향후 연구 철학과 비전을 공유한다.


데니스 노블 교수는 1960년대에 세계 최초로 가상 심장(Virtual Heart)을 구현해 현대 심장 전기생리학의 기초를 세운 생리학자이자 시스템 생물학의 선구자이다.


그는 유전자(DNA)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 생물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했다.


저서 '생명의 음악(The Music of Life)'으로 생명체를 세포, 조직, 환경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는 통찰을 전 세계에 알렸다.


최근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의 저자인 하버드대 리처드 도킨스와의 학문적 논쟁에서 유전자 중심주의를 반박하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해 학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노블 교수는 생명과학과 철학의 접점에서 새로운 치유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해 불교 철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을 논의하며 한국 과학계와의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의 불교적 세계관이 그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그동안 한국 연구진과 협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왔다.


노블 교수는 DGIST 의생명공학전공에서 제1호 초빙 석좌교수로서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 및 대학원생 교육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는 DGIST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철학과 비전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하며,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학생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DGIST 의생명공학전공은 생명과학과 공학을 융합해 의료 및 바이오메디컬 기술을 개발하고, 심혈관 질환, 암, 신경계 질환 등 주요 질병 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첫 신입생으로 의사 면허 소지자(MD)가 입학해 연구에 참여하면서 임상과 공학‧과학의 융합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시스템 생물학의 권위자인 노블 교수와 MD 연구자들의 협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유전자 중심적 접근을 넘어선 새로운 생명과학 연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데니스 노블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와 교육 철학은 DGIST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노블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이 DGIST의 연구 역량 제고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에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DGIST는 이번 데니스 노블 교수의 초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세계적 석학들을 적극으로 학교에 초빙해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iM뱅크 마스터카드 브랜드 고객,'해외 팁 활용' 10달러 럭키 달러북 추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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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발급 확대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이용 고객 대상 럭키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결제 네트워크 제공 브랜드인 마스터카드는 지속적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iM뱅크 카드에서도 꾸준히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iM 뱅크 카드의 해외 이용액은 2022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 일본 이용객이 2.7배 증가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하면서 “해외 이용액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럭키 달러북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전했다.


iM뱅크 대상 카드 3종의 마스터카드 브랜드 이용자 중 24일부터 3월31일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달러북'을 추첨 증정하며, 이벤트 해당 카드는 iM LIVING 카드, iM UntacT 카드, iM 스카이패스 카드 v2 (Gold) 이다.


'iM LIVING 카드'는 생활요금과 생활쇼핑 영역에 혜택이 집중된 생활 밀착형 특화 할인 카드다. 정기적인 공과금 할인 혜택 및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대형마트 등의 생활 밀착형 쇼핑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생활요금 최대 2만 6천원, 생활쇼핑 최대 1만원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간편결제와 배달앱, 스트리밍 할인에 주력한 'iM UntacT 카드'는 언택트 라이프의 주요 키워드에 주력한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10% 할인 및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30% 할인이 적용되어 월 최대 3 만5천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출시된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인 'iM 스카이패스 v2 카드(Gold)'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에 특화된 카드다.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iM 스카이패스 v2 카드 Gold' 발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 1천원 당 최대 2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국내외 1천여개 이상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되는 총 10$ 가량의 럭키 달러북은 골프장, 해외여행 팁(tip)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4월8일 오후 당첨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 예정이며, 럭키 달러북은 3월 말 기준 iM뱅크에 등록된 고객 자택 주소지로 배송된다.


최상수 마케팅그룹장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카드 혜택과 이벤트를 기획해 앞으로도 iM뱅크 카드 이용고객들의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일본 '죽도(竹島)의 날' 비판 학술대회 개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국제법적 문제점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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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26일 영남대 법학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1905년 독도 편입의 불법성에 관한 학제간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했다고 주장한 지 120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과 국제법적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일본의 독도 편입 과정에 관한 역사적 고찰', 오시진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식민지주의와 선점 권원의 국제법 법리 검토', 최지현 교수(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가 '1905년 시마네현 고시에 관한 비판론 재검토',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일본의 독도 영토편입 조치'의 법적 성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을 지정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도발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학술대회의 주요 목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4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규정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교육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일본 외무성은 2008년부터'죽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의 포인트'를 다국어로 배포하며 독도에 대한 국제적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은 동아시아의 협력을 저해하고 미래 세대에 역사적 갈등을 남기는 행위"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1905년 일본의 독도 편입 조치가 국제법적으로 불법이며 역사적으로 허구라는 점이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도 연구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국제적 협력 강화를 통해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인하는 학문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독도연구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독도 연구 논문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채송아, 이정민(영남대학교 대학원) 씨가 최우수상을, 김영근(원광대학교 대학원) 씨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도 연구의 신진 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울본부, 울진군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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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울본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울진군과 함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으로 임대료가 기종별 평균 55% 인상됨에 따라 한울본부는 영세 농업인의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수원지원사업비 2억 원을 농기계 임대료 할인에 지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 시 자동 감면되며 한수원 50%, 정부 25% 지원으로 최대 75%까지 울진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은 유재덕씨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질 거 같아 걱정했는데 영세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이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울진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2024. 학생·교원 저자 출판기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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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교원 저자, 학교·출판 관계자, 학부모 등 370여 명과 함께'2025. 학생·교원 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제공=대구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교원 저자, 학교·출판 관계자, 학부모 등 370여 명과 함께'2025. 학생·교원 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과 교원들이 발간한 우수 저작물을 공유하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교원 저자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88권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 저자 도서 38편과 교원 저자 도서 2편 등 총 40편의 도서 출판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기념회는 저자들이 자신의 도서에 서명을 한 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고 출판 소감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홍보를 위해 도서 안내 목록집과 포스터를 오는 3월에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으로 배부하고,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8개 산하 기관에서 상설 전시, △10개 공공시립도서관에서 기획 전시, △찾아가는'저자와의 만남'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 출판지원 도서는 2월말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판매 수익금은 매년 '대구미래인재육성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융합적인 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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