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부위원장 정기회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5 14:50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형식 경북도의원, 지역소멸대응 정책 논의 위해 정기회 참석

▲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예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이 상정·의결됐다. 이어 생활인구 제도 정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생활인구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발굴과 중앙정부 건의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구가 매년 4만 명 이상 감소해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50년 후에는 인구가 절반인 24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저출생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한시적 지원에서 장기 지원으로 전환하고 기금의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연대·협력 방안을 모색해 경상북도에 적합한 정책을 제시·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에 출범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돼 지역소멸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식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대표이자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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