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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LNG비즈니스허브에서 2025년 제1회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위원회 운영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2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위원회는 정부와 민간, 가스공사가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배관시설 이용의 안전성·효율성·공정성 등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신설됐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주요 업무로 △지점별 인입가능량 공동 분석 △분석 결과 활용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안완기 위원장은 '공정성 향상과 소통 강화'를 중점사항으로 △인입가능량 공동 분석 시 시설 이용자 참여 확대 △위원회 주관 세미나·워크숍 개최 △민간 의견 청취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지점별 인입가능량 분석 결과가 2026년 배관시설 이용 계약에 공정하게 반영되도록 자료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분석 기준의 사전 마련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천연가스 배관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와 위원회는 그동안 배관망 운영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수렴 활동에 힘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처음 구성된 이후 매월 한차례씩 총 7회 열렸다. 지점별 인입가능량 공동 분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스공사 측은 “공동 분석을 위한 기본 조건은 4회에 걸친 민간 합동 워크숍·설명회를 통해 가스공사와 민간 터미널사의 협의로 결정했다"며 “민간 터미널사의 의견을 반영해 분석 시나리오를 기존 10개에서 40개로 확대하고, 분석 시뮬레이션에도 민간 터미널사가 직접 참여했다. 위원회가 심의한 분석 결과는 가스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민간LNG산업협회 의견 청취,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와 민간LNG산업협회가 참여한 시설 이용자 협의회와 규정 개정 설명회를 통해 시설 이용 요금·규정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시행한 '시설 이용 서비스 제공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시설 이용자 및 민간 터미널사 응답자의 80% 이상이 시설 이용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전년 대비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