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모집
블로그, 유튜브, 시민앵커, 스튜디오 제작 등 분야별 선발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모집 홍보 포스터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소식과 구민 참여형 영상 콘텐츠를 전달할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블로그, 유튜브 분야에 '시민앵커','스튜디오 제작' 분야를 신설하여 구민이 직접 구정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NS기자단은 블로그·유튜브·시민앵커·스튜디오 제작 4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4월 1일부터 9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달서구의 정책, 관광명소, 축제 등을 직접 취재하고, 공식 SNS 및 개인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특히, '시민앵커'와 '스튜디오 제작' 분야는 리포터 및 PD가 되어, 주간 달서 뉴스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달서구에 생활 기반이 있으며, SNS 및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NS 운영 및 글쓰기, 사진·영상 촬영, 리포터 경험이 있는 신청자는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달서구 공식 블로그 '희망달서'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d12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8일 달서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SNS기자단이 남다른 열정과 감각으로 달서구의 정책과 지역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소통의 메신저가 될 SNS기자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민·관 협력 아동보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지난 26일, 구청에서 민·관 협력 아동보호서비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공=대구동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관내 신속한 아동보호 조치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동구가족센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발달센터, Baby&mom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호대상아동의 욕구에 맞춘 종합적 서비스 지원과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의 최우선 이익을 고려한 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적시에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보호아동의 원가정복귀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아동보호서비스의 원활한 목적 달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협약에 함께해 주신 관내 협약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사진=대구남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남구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세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여 50대 이상 납세자에게는'큰 글씨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카카오톡 활용에 능숙한 청·장년층 납세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일대일로 배정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또한, 납부 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하거나 생계가 곤란한 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각종 제재 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실시한다.
지방세 체납액은 남구 세무2과로 문의 또는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최근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재정 확립을 위해 체납 징수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복지 사각지대 해소 논의

▲지난 26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자활기금의 설치·운용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확인 조사 계획, 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자립 기반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치매 예방 및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보호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60세 이상 수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훈련,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 학습지 훈련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성구보건소는 치매안심가맹점인 굿모닝보청기와 협력해 참여자에게 무료 난청 검사 및 청력 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1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2기 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보호자 프로그램도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중앙치매센터의 '헤아림' 교재를 활용한 치매 돌봄 교육과 함께,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요가 수업 등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호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수성구는 지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66회, 보호자 프로그램 20회를 운영했고 총 90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 체결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에서는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7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상반기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북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3%p를 1년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과 관계없이 금융채(12개월)+1.5%이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053-601-5255)에서 할 수 있다.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총 1,091개 업체에 259억원의 융자지원 및 4억 4천만원의 이자 지원을 해오면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단비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