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심한 환절기…”하루 최소 두번, 10~15분 환기 필수”
창문 열지 않고도 환기와 공기청정 가능한 ‘환기청정기’ 주목, 필터시스템 통과한 깨끗한 실외 공기 유입이 특징
전열교환기 통해 난방 에너지 36% 절감 가능, 한달 전기료 1만원대로 저렴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 제품.
환절기가 도래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널뛰는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 학기가 시작되며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루 최소 두 번, 10~15분 환기를 실시해야 하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증가함에 따라 창문을 여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환기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로,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며 실내 전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준다.
◇ 묵은 공기 재활용 No! 공기를 새롭게 순환하는 환기청정기
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환기청정기의 가장 큰 장점은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킨다는 점이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하는 원리이다.
일반 공기청정기는 실내에 존재하는 공기를 필터로 걸러 실내에서 순환하는 데 그치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열고 별도의 환기가 수반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유입될 수 있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 필터를 거친 공기를 들여오기 때문에 실내 전체를 새로운 공기로 바꿔주면서도 미세먼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제거한다. 이산화탄소, 라돈, 폼알데하이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두통, 천식, 폐질환, 새집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공기 중에 축적되며 농도가 높아진다. 환기청정기는 환기를 통해 이들을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신선한 공기를 유지한다.
◇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겨울철 난방 에너지 36% 절감"
환기청정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전열교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한다. 그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한다. 24시간 1개월 작동 시에도 최대 전기료는 약 1만 원 수준이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킬 수 있다. 또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우리집 환경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환기청정기
환기청정기는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및 습도를 점수로 환산한 '통합공기질' 점수가 표시된다. 점수에 따라 실내 공기질 오염도가 네 가지 컬러로 표시되고, 실시간 공기질은 다시 환기청정기 제어에 반영된다. 이 정보는 '에어 룸콘트롤러'와 '나비엔 에어원'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고, 필터 교체 시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정의 환경에 맞는 '맞춤형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도로변에 가까워 매연이 걱정되는 가정은 '매연 강화형 필터'를, 새집증후군과 유해가스 제거를 원하는 경우는 '유해가스 강화형 필터'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