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재단,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10 16:38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 모집 포스터.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 모집 포스터.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재단은 길어지는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총 100명을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4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돼 있던 지원분야를 주거·생활비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또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활동기간 동안 매월 지원하는 장학금을 40만원으로 증액했다. 아울러 나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새마을금고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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