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 “불법촬영 사건, 안전대책 마련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10 15:42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전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최근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강구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 및 처벌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방지 등 안전대책을 부산교통공사에 촉구했다 .


노조는 “부산교통공사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를 강구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시민과 노동자가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부산교통공사에선 여성 공용 샤워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자 직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부산교통공사는 곧바로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조탁만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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