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미세먼지 수도권만 ‘나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11 14:19

수도권·강원내륙 약한 비 예상

부산 수영구 한 주택가에 매화꽃이 활짝 폈다. 연합뉴스

▲부산 수영구 한 주택가에 매화꽃이 활짝 폈다. 연합뉴스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따뜻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나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 최고기온은 11~18℃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약 5℃ 정도 높은 수치다.


서울 지역 기온은 6~13℃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이는 당분간 계속 클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 밤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제주도는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제주도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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