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경자청, 광양농협 ,광양상공회의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20 08:52

◇ 정인화 광양시장, 체육과 찾아 격려 소통행사 가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 개최, 체육과 방문해 직원 노고 격려




정인화 광양시장, 체육과 찾아 격려 소통행사 가져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직원 소통 행사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체육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직원 소통 행사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체육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체육과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체육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부서이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역대 최다 42팀이 참가한 '제26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육상, 수영 등 4개 종목 115팀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는 체육과 직원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시장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정 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공직자들은 민원인을 내 부모, 형제처럼 생각하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우리시는 임신,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태아기부터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서원과의 대화에서는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는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한 직원이 정 시장의 화려한 넥타이에 대해 궁금해하자 “선물 받은 것이며 평소에도 화려한 넥타이를 좋아한다"고 답해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른 부서원은 여러 정책 결정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시장님만의 결단과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지를 묻자 “마음가짐"이라고 답하며 “적극적이고 잘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는 술잔인 '계영배'의 교훈을 들며 “넘치는 것을 경계하고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공직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해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 광양시,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8세 미만 성인기 이전 장애아동 20명 대상, 개인별 재능발굴 및 키움프로그램 지원


광양시,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광양시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팜플릿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장애인 재능키움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능키움 지원사업'은 18세 미만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재능키움 프로그램을 지원해 성장 과정부터 잠재적 재능을 발굴하고 계발시켜,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해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선정했으며, 수행기관은 사람중심계획(PCP:Person Centered Planning)을 기반으로 올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개인별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장과 성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아동(보호자)은 광양장애인복지관(061-761-4438) 또는 중마장애인복지관(061-795-0420)으로 신청하면 된다.



◇ 광양시,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유리·플라스틱) 대상


광양시,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광양시가 농촌지역 환경 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기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유리·플라스틱)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농촌지역 환경 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은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유리·플라스틱)를 대상으로 한다.


영농 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등 수거 차량 출입이 용이한 곳에 모아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 다량 수거인에게 연락하면 된다. 수거대상 품목은 영농 폐비닐류(하우스비닐, 로덴비닐, 멀칭비닐, 하이덴비닐)와 폐농약용기류(폐농약 플라스틱병, 폐농약유리병, 폐농약봉지류)이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장려금 지급사업을 운영하며, 장려금은 품목별로 차등 지급된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보온덮개(부직포), 차광막, 고무호스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마을별 상차 용기에 배출하거나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배출하며, 일반 재활용품인 곤포비닐, 비료포대, 영양제병은 투명 비닐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서 배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및 매립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마을 이장 회의, 홍보물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폐농약 용기류의 경우, ▲완전히 비우고 ▲농약만 모으고 ▲투명한 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Allbarn(올바른) 3GO'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 광양경자청, 안전보건경영 선포,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실현'

직원 대상 실무 교육 병행… 안전관리체계 구축 본격화


광양경자청, 안전보건경영 선포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실현'

▲광양경자청은 19일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9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광양경자청 임직원들의 책임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선포를 통해 광양경자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도급·용역·위탁사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비상상황 대응 역량 제고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책임·의무 이행 등 5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유사 사례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되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로부터 신뢰받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농협, 노후창고 개보수 영농자재 백화점으로 변신

영농자재 품목 대폭 확대로 적재적소 맞춤형 영농 지원 강화.


광양농협, 노후창고 개보수 영농자재 백화점으로 변신

▲광양농협은 지난 17일 '광양농협 영농자재 백화점 리뉴얼 개장식'을 열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제공=광양농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7일 '광양농협 영농자재 백화점 리뉴얼 개장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식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광양농협 임원진, 작목반원, 자재센터 주요고객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영농자재 백화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존 광양농협 자재센터는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시설의 노후화와 설비 부족으로 인해 직원들과 조합원, 고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양농협은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개선과 영농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대화 리뉴얼 계획을 추진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리뉴얼된 영농자재 백화점은 사무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였다. 특히,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품목 수를 대폭 확대하여 시설원예자재는 기존 800여종에서 2,000여종 이상으로 늘어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광양농협 자재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규모와 품질 면에서 크게 향상되었다.


허순구 조합장은 “노후화된 자재센터를 보며 직원들과 조합원, 고객들에게 늘 송구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지난해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워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으며,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상품 종류를 대폭 늘려 모든 영농자재를 광양농협 영농자재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리뉴얼을 진행 했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광양농협 영농자재 백화점은 단순한 농자재 판매처를 넘어 지역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제52회 상공의 날,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태성이엔지 남정우 대표이사, ㈜무창 배경인 부장


광양상공회의소, 제52회 상공의 날에 회원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좌측 ㈜무창 배경인 부장, 우측 ㈜태성이엔지 남정우 대표이사 제공=광양상공회의소 제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3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2)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회원사인 ㈜태성이엔지 남정우 대표이사와 ㈜무창 배경인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수상 배경으로 남정우 대표는 ESG 경영 실천과 폐열회수설비 관련 특허 획득으로 탄소중립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배경인 부장은 소통하는 노사 기업문화 정착과 광양시 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 정성주 부장이 전국상의 우수직원에 선정되어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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